[다짐] 2021년 돌아보기 & 2022년 이룰 것들!..

© Savva, 출처 OGQ

2021년을 마무리 하며..

2021년에 어떤 일을 했는지 정리해보았다.

 

 

 

1. 운전연수

2020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미루고 미룬 끝에 한번 중개사 일을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중개사는 운전이 필수이기때문에 

장롱면허인 나는 운전연수를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때문이 아니더라고  예전부터 한번은 운전을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분명히 가족들 중 누군가에게 배울 수는 있었지만,

나는 오히려 돈을 지불하고 운전연수를 받았다.

 

 

 

레버리지..!

 

 

 

분명히 강사료가 비싸다고는 느꼈지만

강사분들은 최소 5~10년정도 가르치신 베테랑이시고,

주변 사람들이 알려주는 것보다 훨씬 양질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적으로 운전은 습관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처음 제대로 잘 배워서 좋은 습관을 형성해놓고,

사고확률을 줄인다면, 오히려 돈을 번 샘이라고 자기최면을 하였다.

 

 

결론은 지금까지 사고 단 한번도 없이 운전을 하고 다닌다. ( 곧 팔 예정 ..ㅎ )

아물론 혼자 보도브럭에 긁힌 적은 많당..ㅎ

 

 

 

2. 소속 공인중개사로 1달간의 근무

 

2021년 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뒤늦게 나마 일명 소공이라 불리우는

소속공인중개사로서 일해보게 되었다.

 

매일 최소 50여건의 전화도 돌려보고, 여러 동네를 돌면서 다양한 원룸을 볼 수 있었다.

온전히 나의 능력은 아니였지만 비교적 단기간에 중개를 통해서 계약성사도 해보았다.

 

그렇게 1달간의 근무를 마치고, 그만두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나는 생각보다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았고,

평소 안전함을 추구하는 성격탓인지

불규칙적인 수입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불안감을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전화가 오면 언제든지 고객들을 만나러가야해서 개인시간이 없었다.

(지금의 나라면 참고 했을거 같은데, 그때의 나는 개인시간이 무척이나 중요했나보다.. ㅎ)

 

 

 

3. 국비교육 개발자 과정 수료 ( 5개월 )

3월부터 8월까지 국비교육 개발자 과정에 참여하였다.

중개사 하다가 왠 개발?

할 수도 있다.

 

 

예전부터 개발에 대해서 관심이 있기도 했고, 친한 친구 중에서 프로그램 언어를 다룰 줄 아는 친구가 있었는데,

python을 통해서 처음 입문하게 되었고, 일도 그만두고 뭐라고 해보자고 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교육을 통해서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했고, 다양한 프레임워크도 다루어보았고, 

크게 3번에 걸쳐서 개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되었다.

 

 

가끔가다보면 국비교육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는데,

정말 문제점은 많다.

하지만 장점도 많다.

 

 

여기서 사실 중요한 건 문제점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수료하고 나니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듣는 교육에 대해

내가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는지,

즉, 나의 태도나 자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가장 기본이 되는 클리셰인 것 같다.

어떤 일이든,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에 대하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잘 다듬어진 나의 마음을 내가 원하는 결실이 되어 돌아오는 것 같다.

 

 

 

과정을 들으면서 내가 했던 루틴은

8시까지 도착해서 전날 배운 내용에 있어서 1시간 정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수업을 듣는 과정에 있어서는 블로그를 통해 캡쳐 + 코멘트를 통해서 기록하였고,

저녁에 집에가서 복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Always and Always : 네이버 블로그

(서이추하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당!)

 

 

 

5개월간 정말 빠짐없이 기록한 결과,

모든 글의 질이 좋은 건 아니지만 약 300여개의 포스팅을 할 수 있었고,

교육 수료끝에 취업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100%로 만족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현재 5개월간 근무하는 중인데 기업문화도 만족스럽고, 일도 재밌다!

 

 

 

 

 

 

4.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 실기 불합격

2022년도에는 꼭 실기를 합격해야겠다..ㅎ

+ SQLD도 공부해서 시험볼 예정이다.

 

 

 

 

 

 

 

5. 취업

전남 광주의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서울로 가기에는 모아둔 자금도 없었고, 서울에 있으면 생각하고 있는 돈을 모으긴 힘들거같아서

광주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돈을 차곡차곡 모으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회사의 급여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기업문화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서,

현재 5개월정도 근무하고 있는데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다.

 

이 회사를 결정한 이유는

안정적인 회사이기도 했고, 급여적인 측면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3~4년 후를 생각해서 충분히 배우고 성장하는 기간을 가지기 위함이다.

 

 

 

 

6. 운동

매일 같이 다니던 헬스를 거의 1년가까이 쉬었다.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보니 벌써 1년이 되었다..ㅎ

 

 

정말 웃긴게 운동을 안하니까 티가 났다. ( 쓰고나니 안웃기다.. )

피로감도 심해진 것 같고, 뱃살도 늘었고, 건강이 안 좋아짐을 느꼈다.

 

 

 

7. 게으름

회사를 다니면서 예전에 비해서 꽤나 게을러졌다.

 

 

이건 마치 나무에 난 잔가지 같다.

다 쳐내고 잘라내야할 것들.

 

 

 

 

 

 

 

 

2022년에 바라는 것들, 실천할 것들

© sasint, 출처 Pixabay

 

1. 다시 건강

 

행복의 가장 베이스는 건강이다..!

건강해져야 한다.

 

 

다음주 안으로 헬스 끊고 운동을 제대로 시작해야겠다.

1년권이 약 40만원정도이고 한달로 치면 3~4만원 꼴인데

건강을 얻는다고 치면 꽤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2. 플래너를 핸드폰처럼..!

 

24간을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분명히 이 다이어리는

나의 2022년을 터닝포인트로 만들어줄거라고 확신하고,

그렇게 확신에 찬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록해나갈 마음이다.

 

 

플래너를 꾸준히 작성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보자면

경험상 꾸준히 쓰기위해서는 내 주위에 '노출'을 많이 시키는 방법뿐인 것 같다.

눈에 띄면 생각나게 되고, 한번이라도 더 보게 된다.

 

 

 

다이어리를 쓰면서

주단위로 셀프 피드백을 통해서 

주단위 성장을 이뤄갈 생각이고,

좋은 습관도 많이 만들겠지만,

최소한 나쁜 습관이 안생기게,

그리고 나쁜 습관 발견을 통해서 그러한 습관들을 줄여나갈 마음이다..!

 

 

 

3. 인풋영역은 유지하되, 아웃풋 영역 늘리기

 

책 읽기를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실천을 잘 안하는 편이다.

그래서 올해는 현재 읽는 습관은 유지하되

실천하는 영역을 늘리려고 노력할 마음이다.

 

 

그리고 책을 여러 권 많이 읽기보다는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 다시금 반복적으로 읽어봐야겠다.

한번만 읽으니 지식이 스쳐가는 느낌이다.

 

 

 

독서방향성은 부동산, 주식, 자기계발(마음공부) 위주로 읽어나갈 생각이고,

독서루틴은

최소 하루에 한 페이지,

최소 5분 이상 읽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주말 중 하루는 꼭 빡독할 것 ( 최소 3~4시간 집중하기 _ 핸드폰 비행기모드! )

 

 

 

 

 

 

 

4. 개발관련 일 꾸준히 해나갈 것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업무를 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나갈 예정이고,

주말마다 티스토리를 통해서 개발관련 이론들을 수집,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딱히 정해놓진 않았지만 주말에 평일 5일정도 커버가 될 정도 글을 미리 쓸 생각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이 일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이고

방향성을 조금조금씩 다듬어갈 생각이다.

분명히 올해 나는 그 방향성을 찾아낼 것이고,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거라고 생각한다..!

 

 

 

 

5. 종자돈 ( 시드머니! ) 1500만원 모으기!

( 투자수익  포함해서 = 투자수익을 내야한다는 말..! )

 

 

 

현재 월급

세전 210

세후 190

 

 

월급 50% 저축하기!

50만원 아니구요  50%  저축할 것!

 

 

 

월 고정 지출 ( 천단위 제외하므로 +1만원 )

1. 교통비 5만원

2. 가족회비 3만원

3. 친구모임회비 2만원

4. 식비 16만원

5. 통신비 3만원

6. 머리 1만원

7. 알게모르게 쓰는 커피 및 잡화 및 내 용돈 10만원

8. 기념일 등 생일 챙기는 비용 10만원 (유동적)

> 50 ~ 60만원 내외

 

 

 

고정 저축

펀드 20만원

주택청약 10만원

비상금 20만원

주식 20만원

> 70만원 내외

 

유동 저축

> 60만원 내외

( 주식 투자 가능성 有 )

 

결론 월 100만원 저축 목표 ! 

 

 

 

 

 

6. 투자 수익 내보기 _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22년 안에 100만원 이상 수익 내보기!

절대적인 전제

: 노력없이 투자하지 않기 / 최소한 매수한 주식에 대해서 이유가 있어야 함

 

 

 

 

부동산의 경우 꼭 해볼 실천사항

: 경매하는 날 맞춰서 참석해보기!

 

 

 

루틴

1) 투자 관련 서적 최소 2번 반복해서 읽기 ( 읽다보면 반복되거나 익숙해지는 포인트가 옴 )

2) 실천사항 몇가지 정리해서 '가장' 작은 실천하기

(예를 들어 주식투자시 한번은 어떤 지수를 참고해서 해보고, 다른 한번은 다른 지수 참고해서 투자해보는 식으로!)

3) 위와 같은 루틴 반복하기

 

 

 

 

 

 

 

7. 티스토리 블로그 꾸준히 해서 수익내보기

개발 관련 지식 정리해나가면서 꾸준히 운영해서

수익도 내고, 올해 상반기 전까지 월 방문자 100명 찍어보기!

 

 

 

 

 

 

8. 배민 커넥트 시작해서 주 1만원 이상 벌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