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12시 경 기준입니다.ㅠ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175명 탑승 항공기 활주로 이탈 및 화재 발생
29일 오전 9시 7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17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개요
- 발생 시간: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7분
- 항공편 정보: 제주항공 7C 2216편 (태국 방콕 출발, 무안 도착)
- 탑승 인원:
- 총 175명 (승객 169명, 승무원 6명)
- 국적: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
- 사고 원인: 착륙 중 활주로 이탈 및 외벽 충돌
피해 상황
- 사망자: 28명
- 부상자:
- 2명 구조 후 병원 치료 중
- 기타 탑승객 및 승무원에 대한 확인 작업 진행 중
- 항공기 피해: 외벽 충돌로 인한 화재 발생
사고 대응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가 동원되어 빠른 시간 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화재 진압:
- 첫 신고 시간: 오전 9시 3분
- 초진 완료 시간: 오전 9시 46분 (43분 소요)
- 동원 인원 및 장비:
현재 상황 및 추가 조치
소방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확인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구조된 생존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과 항공기의 기체 결함 여부, 활주로 상황 등에 대한 조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과 안전 조치
이번 사고는 항공기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항공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습니다. 공항 당국과 항공사는 향후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활주로 관리 강화: 활주로 상태 및 주변 환경 점검 주기 단축
- 조종사 교육: 착륙 중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 강화
- 비상 대응 체계 개선: 사고 시 초기 대응 시간 단축 및 장비 확충
결론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