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템플스테이여서 간접체험해보고 싶어서 체험형으로 신청
> 일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 ( 크게 달랐던 점은 108염주꿰기 대신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음 )
원효사는 바로 맞으편에 무등산 정상이 보임..!
잘 보면 서석대도 보임
원효루에 햇볕 들어오는 느낌이 좋았다.
숙소 방, 화장실 모두 깨끗하고, 따뜻하고 좋았음.
다만, 숙소 위치가 예불드리는 곳과 조금 거리가 있음 (걸어서 약 5분?)
숙소는 내년에 공양간 맞은 편에 새로 지으실 예정이라고..!
밥은 정---말 맛있었음.
특히, 국물이..
타종체험도 하고, 스님과 차담도 하고, 선물도 받았다.
등명스님이셨는데, 나와 비슷한 또래였는데, 좋은 말씀은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1박 2일동안 엄청 마음이 편해진 느낌
이틑날, 혼자서 새벽 예불하러 가는 길 (어두워도 좀 무서웠음)
날씨가 깨끗해서 새벽 5시였는데, 별이 잘 보였다 :)
원효사에 고양이도 있는데, 매우 귀여움..
이틑날 체험형 신청하신 분들과 그리고 스님과 함께 산책 및 돌탑을 쌓았다.
계곡도 보고, 강아지도 보고 힐링이였음.
마지막으로 '반야발아밀다'라는 경전을 따라쓰기도 하고, 스님께서 커피도 사주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점심 먹고 퇴소
고양이 안녕
생각이 많고, 복잡할 때 한 번쯤 다녀오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