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Operating Profit Margin)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영업수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의 영업활동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영업활동에서 얻은 수익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예: 인건비, 임대료, 광고비 등)을 제외한 이익을 의미합니다. 이를 영업수익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한 것이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기업의 영업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있어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도 PER, PBR, ROE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성장 전략,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하여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새로운 시장 개척 등에 실패한 기업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을 평가할 때에는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