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로그인하면 다음과 같은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곧 새로운 디자인이 제공됩니다.
Google은 로그인 페이지를 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미리 변경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말하면 좋은 점은?
사용자 입장에서 기존 화면이 변경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게 되므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을 때 너그럽게 이해해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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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변경하는 것과 말하지 않고 변경하는 것은 꽤나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업무적인 경험에 있어서도 공유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과 공유하지 않고 일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결과물을 큰 차이를 만든다.
위와같은 케이스는 조금더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치중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변경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미리 고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구글이라는 기업이 변경된 화면을 통한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작은 배신감(?)까지도 배려했다라는 측면이 숨어있는게 아닐까 싶다.